안녕하세요, 저는 미디어팀에서 영어독립 채널을 맡고 있는 박창용 PD 입니다! 저는 영어독립 채널에 콘텐츠를 주로 기획, 편집해서 올리고 있어요!
영어독립 채널 맡게 된 계기
저는 평소에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상당히 강했어요. 영어로 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자유 자재로 소비하고 싶었고, 이것을 이용해서 제가 맡고 있는 업무와 앞으로 잘 하고 싶은 업무에 적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영어 독립 채널에 영상을 편집하고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조금씩 찾아왔었어요. (관심있는 주제를 평소에 표현하면 이렇게 기회가 올 수 있어요!)
쇼츠 영상을 편집하고, 첨삭을 반복하고, 영어를 가르쳐 주는 콘텐츠를 꾸준하게 소비하면서 영어 콘텐츠에 대한 감을 익혀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영어 독립 채널을 맡아주시던 분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제가 영어 독립 채널을 담당하게 됬어요. 저희 회사에는 각 개인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거든요. 물론, 영어 자체가 저의 강점은 아니었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은 열망의 수치는 매우 강한 장점으로 작용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입사한 배경, 동기, 그 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지
저는 원래 육군 부사관으로 근무를 하던 직업 군인 이었습니다. 20년차에 지급되는 군인 연금을 목표로 하기 싫은 일을 하며 고통스러운 군생활을 지속하고 있었어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을 추구했기 때문에 군대에 머무르면서 사회 생활을 동경하던 지지부진한 나날들을 연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뼈아대TV라는 (현 독서연구소) 채널에서 신영준 박사님이 강의를 하시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저는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자기 계발 채널에서는 위로가 주된 콘텐츠였는데 이 영상은 제게 현실의 안목을 틔우게 하는 하나의 촉매가 되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체인지 그라운드 (현 스터디언)에서 추천하는 명저 150권 중 120여 권을 미친듯이 읽고, 글을 쓰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조금씩 기르기 시작했고, 나중에 새로운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나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이후로 사진과 영상을 독학하고,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요, 글쓰기를 지속하며 문해력을 높혀나갔고, 내가 미래에 이루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빡독 행사에서 스피치도 두 차례 나가면서 실존하는 자신감을 키워나갔고, 기나 긴 시간 끝에 상상스퀘어의 입사에 성공하게 되었지요.
저는 고졸에 할 줄 아는 것은 군생활 뿐이었습니다. 그마저도 만족하지 못하며 군생활을 했었기에 뛰어나지도 않았죠. 하지만 저의 가능성을 스스로 믿어주며 조금씩 작은 것들을 이뤄나간 결과 전역과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가끔은 평생 받을 수 있는 군인 연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13년 간의 군생활보다 이곳 상상스퀘어에서 일한 2년의 시간이 저의 인생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지금은 영어독립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김재우 선생님과 함께 ‘어떻게 영어를 잘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까?’라는 주제로 많은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하고 있습니다.
들어와서 보니 어떤 점이 같고, 다른가요?
상상스퀘어는 고객과 직원에게 진심입니다. 진정성이 있다는 점인데요. 때문에 나 또한 ‘그런 사람’이라면 정말 천국과 같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답니다. 제가 그렇게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평생의 마지막 직장으로서 이 곳에서 좋은 영향력과 도움을 주는 PD가 되고 싶습니다.
반면, 생각과는 다른 부분도 당연히 있죠. 재택 근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시간 관리를 생명 같이 여기면서 일을 해야 고통 받는 일이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는데요, 지금은 공부하면서 배운 시간 관리 법으로 하루 8시간 일하고, 나머지는 저 자신에게 투자하려는 방향성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바로 잡아야지만 진정성 있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상상스퀘어에서 일하니 좋은 것
저는 고영성 대표님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고영성 대표님이 직원 분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지식의 깊이가 굉장히 크고 깊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일할 때 마다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는 것 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사원들의 복지와 쾌적한 근무 여건을 위한 제도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여기서도 직원들을 향한 회사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받은 만큼, 더 큰 성과를 내려고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