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스퀘어에 들어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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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00만 원 깎고 온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사피엔스팀에서 단톡방 기획/운영과 데이터 시스템 설계, 분석을 맡고 있는 최병훈 매니저입니다!
회사 오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3D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원이었어요.
다양한 일을 했는데, 연구/실험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분석해서 식약처에 의료기기 인허가 받는 일도 했고요, 환자 의료 영상 데이터(CT, MRI)를 렌더링해서 맞춤형 임플란트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일을 했습니다.
전혀 다른 일을 하셨는데, 커리어 전환에 대한 걱정은 없었나요?
꽤 고민하긴 했어요.
안정된 수입과 커리어를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두렵고 걱정되더라구요. 그런데 상상스퀘어에서 함께하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든 훨씬 더 빠르게 압축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전 직장에서 성장하게 된 계기도 상상스퀘어와의 접점 덕분이었고, 자신에 대한 믿음도 있었기에 결심하고 도전했습니다.
운 좋게 입사한 지금, 제 판단이 옳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전 회사에서 이직할 때 연봉을 2천만 원 깎고 오셨다고 들었어요. 아쉽지는 않나요?
물론 아쉬웠어요.
하지만 돈은 먹고살기 부족하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마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했다면 단기적 관점에서는 더 많은 경제적 성장을 이뤘을 거예요. 물질적인 가치만 따지면 꽤 높은 기회비용을 놓친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여기서 노력하면 당장 포기한 돈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입사하고 나니 확신으로 바뀌어서 전혀 아쉽지 않아요. 지금까지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일을 경험하면서 많이 성장한 걸 느껴요. 또 ‘동료가 복지다’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대표님과 주변 동료들 덕분에 즐겁게 일하면서도 많이 배우고 있거든요. 이미 깎고 온 연봉 이상으로 그 가치를 받고 있어요
아쉽지 않은 이유를 더 붙이자면, 복지와 수당이 쏠쏠해요! (어쩌면 이게 핵심일지도..?)
우리 회사는 3년 근무하면 기본급이 4천만 원이고, 포괄임금제가 아니어서 초과근무 수당을 모두 받을 수 있어요. 연말에는 별도로 이익 셰어와 성과급도 나오구요! 전 직장은 포괄임금제여서 많이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내가 일한만큼 정당하게 보상해 준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를 챙겨줘요. 식비, 운동비, 생일축하금, 휴가 지원금 등 챙겨주는 수당이 많은데, 여기에 연 10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한 복지 카드를 추가로 받습니다! 합치면 거의 300만 원 정도인데, 이 정도로 복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그래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상상스퀘어에 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가요?
성장 경험을 토대로 상상스퀘어와 함께 공동체에 기여하고 싶었어요.
저는 16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인생의 절반은 돈을 벌면서 살아왔어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제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당장 오늘 할 수 있는 일, 돈 벌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살다 보니까 한계에 부딪히더라고요. 인생에 발전이 없는 느낌, 하루하루를 쳇바퀴 속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상상스퀘어를 만났어요. 벌써 6년이 훌쩍 지났네요. 당시 신영준 박사님의 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고, 인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는지를 깨달았죠. 발전을 위해 ‘독서와 기록’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무작정 시작했어요. 덕분에 1년에 많아야 3권 읽던 책을 매년 60권 넘게 읽고, 나아가 시간 관리 툴을 개발해서 5년 넘게 매일 쓰고 있습니다.
D.R 기록
개발한 시간관리툴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전 직장에서 연봉을 2배 올리는 경험도 하고, 신박사님이 읽어주는 성장 사연으로 채택되기도 했어요. 그때 영상을 보고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주셨는데, 제 작은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얻는 행복’이 얼마나 큰 지 느꼈습니다. 이 경험이 상상스퀘어에 오기로 결심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됐어요.
처음 상상스퀘어를 알고 난 후,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인지 3년 넘게 고민했어요. 여태껏 오늘만 보고 살아왔으니, 이제는 내일을 그리면서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일을 하자는 꿈을 찾았어요.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상상스퀘어라고 생각해요. 이런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하는 게 더 행복합니다.
병훈M 성장사연
어떻게 어필해서 사피엔스팀에 들어왔나요?
저는 정말 운 좋게 입사했어요! 처음엔 커머스팀의 CS매니저로 지원했는데, CS매니저에는 탈락하고 사피엔스팀 매니저로 채용됐거든요 ㅎㅎㅎ 어필한 부분은 크게 3가지인 것 같아요.
1.
다양한 경험과 성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 직장에서는 전혀 다른 일을 했었어요. 그럼에도 경험한 것과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설명했습니다. 인체에 삽입되는 의료기기는 식약처에 인허가 받는 게 원래도 쉽지 않은데, 당시 개발한 의료기기가 전 세계적으로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의료기기여서 더더욱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반복하고 분석하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걸 증명해야 했습니다. 결국 4년동안 2개의 의료기기를 허가받는 데 성공했고, 제가 만든 설계 방법이 식약처 가이드라인으로 게재되기도 했어요. 또, 회사 구조상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이 A부터 Z까지 모든 걸 담당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단순 연구뿐 아니라 회계, 제품 생산, 품질 검사,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했어요. 이런 성과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어요.
2.
직무 적합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인 데다가 16살 때부터 돈을 벌어왔기 때문에 사회 경험이 풍부했고, 대부분 고객과 직접 상대하는 일을 해서 고객 응대를 잘할 수 있음을 어필했어요. 이때 우리 제품을 사는 고객뿐 아니라, 회사 직원도 고객이라고 생각하며 일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 여기서 사피엔스팀으로 가능성을 보신 게 아닐까 싶어요.
3.
회사에 대한 이해도
지원 당시 약 4년 정도 상상스퀘어의 팬으로 있었어요. 덕분에 회사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문화를 추구하는지, 고객이 밖에서 볼 수 있는 정보로 알 수 있는 건 빠삭하게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만큼 이해하고 있는 지원자가 없을 거다’라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66챌린지와 씽큐베이션에도 적극 참여했었고요. 고객으로 함께하면서 진심으로 회사의 성장을 응원하고, 저도 꾸준히 성장하며 함께했다는 걸 어필했습니다.
비록 CS매니저는 떨어졌지만, 대표님과 이사님께서 커뮤니티와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사피엔스팀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주셨고, 제안해 주신 덕분에 사피엔스팀 매니저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사피엔스팀은 ‘행복’과 ‘공동체’를 비전으로 갖고 있는 팀입니다. 이 비전 아래 3가지 사업 분야가 있는데, ‘커뮤니티, 조직문화, 사회공헌’이에요. 저는 여기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하는 커뮤니티는 PDS 365, 66챌린지, 씽큐베이션, 스터디언 클래스, 영독단 캠프 5가지인데요. 앞으로 더 다양한 커뮤니티가 나올 예정이지만, 지금도 단톡방 커뮤니티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사랑받는 건 모두 함께해 주시는 분들 덕분이기에, 더더욱 어떻게 하면 고객이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학습하고, 시스템을 만들어 가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스퀘어에서 일하니까 어때요?
정말 오길 잘했어요. 진심으로 행복해요.
상상스퀘어의 팬으로서 약 4년을 함께했는데, 솔직히 내부의 모습이 다를까 봐 걱정했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이상으로 진심인 회사에요.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고 있어서 성취감도 높고요. 무엇보다 눈으로 우리 회사의 성장을 지켜보고,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뿌듯합니다. 제가 입사 지원할 때 회사 공고 영상이 ‘로켓 발사하기 전에 빨리 타세요’ 였는데, 참 타이밍 좋게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전 회사 다닐 때 5년 정도를 하루 10~12시간씩 일했거든요. 당시 친구들을 만나면 매번 제 걱정을 했어요. 연락은 잘 안되지, 만나면 몰골은 안 좋지.. 그런데 이직하고 친구들을 만나니까 좋은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ㅋㅋㅋ 얼굴이 폈다고. 그냥 일하는 게 재밌을 뿐인데 친구들도 제 적성에 맞는 회사에 가서 보기 좋다고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는데, 나를 가장 잘 아는 친구들이 그렇게 이야기해 주니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고대표님과 신박사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인 것 같아요. 대화를 나눌 때마다 시야가 트이고,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해요! 조금 과장하면 매번 인사이트가 가득 담긴 책 100권을 본 느낌이에요! 다르게 표현하면 매년 2배 성장하는 회사 CEO의 알짜 강의를 돈 받으면서 듣는 느낌이랄까..?
근무 환경은 솔직히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에요. 우리 회사는 재택근무 기반에 실제 일한 시간을 기준으로 근무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이거든요. 일반 회사에서는 솔직히 농땡이 필 수 있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그런 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인정하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일할 때 더 집중하고 몰입해야 하는 환경이에요. 그런데 그걸 제외하면 많은 부분에서 쾌적해요. 주 40시간에 재택근무여서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고 출퇴근 걱정이 없어요. 그리고 경영진이 바텀-업 중심으로 업무 시스템이 돌아가길 원해서,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근무할 맛 나는 곳이에요. 철저한 레퍼런스와 논리가 밑바탕 된다면, 내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보일 수 있거든요. 자기 아이디어가 실현될 때의 즐거움과 성취를 아는 분이라면 공감할 거라고 생각해요! 회사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수평적인 문화여서 정말 일할 맛 납니다
우리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분이 함께하면 좋겠어요!
우리 회사는 모든 동료가 진정성을 갖고 일해요. 또 회사는 직원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많은 권리를 보장해 줘요. 그래서 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상상스퀘어는 직원을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 보는 회사에요. 모든 직원이 서로를 도구가 아닌 사람이며, 존재 자체로 존중 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고, 선하다고 믿으면서 일해요. 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회사가 즐거울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함께하는 사람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16살, 처음 일할 때 받은 시급이 3천 원이었어요. 그 이후 10년을 넘게 거의 최저임금만 받으며 살았어요. 그러던 사람이 제대로 노력하니까 5천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됐어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별일 아닐지 모르지만, 금수저도 아니고 특출난 재능도 없이 평범하게 살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았던 사람에게는 정말 큰 성공이었어요.
과거의 저와 비슷한 일을 겪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함께하는 분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제가 경험했던 것처럼요. 그리고 함께한 덕분에 성장하고 성공했다는 분들의 후기를 10년 내 10만 명 모으는 게 앞으로의 제 목표에요.
이 목표는 고객뿐 아니라 동료들도 대상이에요! 항상 진심으로 최선을 다할 테니, 혹시 이 글을 봐주시는 분이 함께하게 된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